‘코리안 메시’ 이승우, 24일 귀국…김진수와 맞대결?
귀국해 곧바로 신태용호 합류
U-20 대표팀, 전북 현대와 연습경기
‘한국의 메시’ 이승우(19)가 본격적인 U-20 월드컵 모드로 전환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 일정을 마친 이승우는 24일 오후 귀국해 곧바로 신태용호 합류를 위해 전주로 이동한다.
이날 U-20 대표팀은 전주대와 비공개 연습경기를 갖지만 이승우는 출전이 어렵게 됐다.
대신 오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최강 전북 현대와의 연습경기에는 나설 전망이어서 성인 팀을 상대로 한 이승우의 경기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전북에는 김신욱, 김진수, 김보경 등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U-20 대표팀과의 맞대결이 더욱 흥미를 끌 전망이다.
한편, 3월 말 국내에서 열린 테스트 이벤트 경기를 마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승우는 소속팀 후베닐A가 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준결승전에서 잘츠부르크에 1-2로 패하는 바람에 귀국 일정이 다소 앞당겨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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