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 대선후보 일정] 홍준표, 한교연·교총 찾아…경제 토론회서 ‘홍노믹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27일 오전 경북 구미시 구미역앞 광장에서 선거유세를 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첫 일정으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연합회관을 찾는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데 밀알이 되겠다며 힘이 되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초청 교육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교권이 땅에 떨어진 대한민국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교권이 바로서고, 국가 백년대계를 세우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선관위 주최하는 2차 토론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 기념도서관을 찾을 예정이다.

존경하는 인물로 꼽기도 한 박 전 대통령의 경제성장 공로를 이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홍노믹스’로 불리는 노후 인프라 교체로 안전하고 활력 있는 대한민국 만들 ‘한국형 뉴딜정책’과 기업 기(氣) 살리기 등 경제 비전을 2차 토론회에서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