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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6세이브 이후 휴식…신시내티전 우천 취소


입력 2017.04.30 07:06 수정 2017.04.30 07:0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이틀 연속 등판 이후 꿀맛 같은 휴식

비로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된 오승환. ⓒ 게티이미지

전날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시즌 6세이브 거둔 오승환이 비로 하루 휴식을 맞이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맞대결은 경기 전 쏟아진 폭우로 연기됐다.

오승환 입장에서는 반가운 비 소식이다. 지난 28일과 29일 이틀 연속 등판에 나섰던 오승환은 이날까지 등판한다면 3일 연속 등판에 나설 수 있었다. 이미 올 시즌 한 차례 3연투에 나섰던 만큼 세이브 상황이 찾아온다면 등판이 유력했다.

하지만 갑자기 내린 폭우로 오승환은 하루 쉬어가며 지친 어깨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리지 못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며, 양 팀은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마이크 리크(세인트루이스)와 브론슨 아로요(신시내티)를 변경 없이 다음날 시리즈 최종전에 그대로 내보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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