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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KBS 가장 많이 봤다"


입력 2017.05.10 08:02 수정 2017.05.10 08:02        김명신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관련, KBS1TV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 KBS JTBC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관련, KBS1TV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서 KBS1TV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후 7시29분부터 8시 59분까지 KBS1TV ‘대통령선거개표방송’ 2부가 12.2%를 기록했다. 특히 지상파3사 출구조사 발표가 나온 오후 8시를 전후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1TV 9시뉴스가 14.8%를 기록했으며 JTBC '뉴스룸' 2부는 9.438%, 3부 8.174%로 2위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SBS ‘국민의 선택 특집 SBS8 뉴스’는 7.2%를, MBC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 2부’는 5.9%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상파들 사이에서 JTBC '뉴스룸'의 약진이 눈에 띈다.

한편 5.9 대선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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