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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 미사일 발사 명백한 도발…한미동맹이 단호히 응징"


입력 2017.05.14 13:54 수정 2017.05.14 13:54        스팟뉴스팀

"북 미사일, 우리국민과 한미동맹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

북한이 14일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가운데, 우리 군이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경고하고 나섰다.(자료사진) ⓒ연합뉴스

"북 미사일, 우리국민과 한미동맹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

북한이 14일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가운데, 우리 군이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경고하고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하며 "북한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동진 합참 작전1처장(육군 준장)은 이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통해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지속적인 위반으로, 우리 국민과 한미동맹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며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당장 중지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27분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이번에 쏘아올린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700여km로 알려져, 이번 시험발사는 일단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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