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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죄의식 못 느끼고 내적으로 분노"


입력 2017.05.21 11:21 수정 2017.05.21 11:22        스팟뉴스팀

정신의학과 교수 "트럼프 기본적 자아 문제"

트럼프 대통령.(자료사진)ⓒ게티이미지

존 지너 조지워싱턴대학 정신의학과 임상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 내놓았다.

21일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지너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본적 자아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확고한 자아를 갖지 못한 동시에, 자신을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과대망상증 안고 있다는 것이다.

지너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든, 무슨 이유로든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절대적 권한을 갖고 있으므로" 그의 이런 성격은 우리 존재의 위협이 되기 때문에, 그의 정신 상태에 대한 판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분석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너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죄의식을 갖거나 후회를 하지 않고 충동적이라며, 이는 그의 내적 분노에 트럼프 대통령 자신뿐 아니라 "우리를 취약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너 박사는 성숙한 인물들은 부정적 느낌과 긍정적 느낌을 적절히 통합해 자신에 대해 균형된 감정을 갖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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