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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자회사 카밤, '트랜스포머'로 구글 최고의 게임상


입력 2017.05.22 15:40 수정 2017.05.22 15:41        엄주연 기자

"포켓몬고,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쟁쟁한 후보들 제쳐"

"훌륭한 메커니즘, 뛰어난 그래픽, 강력한 몰입감 등에 높은 점수"

'트랜스포머:전투를 위해 태어나다' 스크린 샷ⓒ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가 22일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모바일 대전 액션 RPG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가 2017 구글 플레이 어워즈에서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번 수상에 대해 "포켓몬고, 리니지2 레볼루션 등 후보들 속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며 "구글의 심사위원들로부터 훌륭한 메커니즘, 뛰어난 그래픽, 강력한 몰입감, 그리고 이용자 이탈방지 전략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출시된 트랜스포머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이 세계적인 완구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 해즈브로와 협업해 개발했다.

한편 카밤은 오는 6월달에 예정된 트랜스포머의 새로운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개봉에 앞서 게임 내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획하고 있다.

엄주연 기자 (ejy02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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