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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길 은퇴, 2일부터는 불펜코치


입력 2017.06.02 08:04 수정 2017.06.02 08:0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16년간 이어온 프로 선수 생활 마무리

마정길 은퇴 ⓒ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투수 마정길이 선수 은퇴를 선언하고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경기부터 불펜코치로 제 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청주기계공고와 단국대를 졸업하고 2002년 한화이글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정길은 2010년 마일영과의 1:1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은 7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0.45를, 프로통산 575경기에 출전해 26승 21패 60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불펜코치로 선임 된 마정길은 “16년간 몸담았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시점이 왔다. 지금까지 현역으로 뛸 수 있게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팀에서 나를 좋게 봐주시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역할만 바뀌었을 뿐 계속해서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축복이라 생각한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는 좋은 코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험하고 배웠던 것들을 후배 선수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수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코치가 되고 싶다”고 불펜코치 부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마정길은 넥센에서 7시즌 동안 뛰면서 꾸준한 모습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팀 내 최고참이기도 한 그는 투수조의 구심점이 돼 어린 선수들의 적응과 성장을 돕기도 했다.

한편, 넥센은 마정길이 500경기 이상 출전한 만큼 많은 경험을 쌓아왔고, 지금까지 보여준 강한 책임감과 성실성, 희생정신 등을 높이 평가해 불펜코치로 선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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