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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하반기 유료화 추진


입력 2017.06.29 19:07 수정 2017.06.29 19:07        이호연 기자

“다양한 방안 중 하나...결제시스템 고도화 주목”

카카오택시가 하반기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콜택시 서비스 카오택시에 웃돈을 내는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5000억원 유치에 성공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가입자 1490만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택시 유료화를 추진한다. 예를 들면 할증료를 내는 이용자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다양한 수익 방안 중 하나”라며 “현재 결제 시스템 고도화에 주목하고 있는데, 적어도 결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후에 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카카오의 교통사업법인인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TPG에 지분 30%를 팔아 5000억원을 유치했다. 카카오 측은 “5000억원 투자 관련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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