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 원로 자문그룹 ‘디 엘더스’(The Elders)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30일 반 전 총장이 입회 초청을 수락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사실을 디 엘더스가 이날 발표했다고 전했다.
고(故)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제안으로 2007년 설립된 디 엘더스는 기후변화, 양성평등, 난민 등 국제사회 당면 과제에 대해 유엔 등 국제사회에 자문을 제공해왔다.
현재 반 전 총장의 전임자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그로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등 저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