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업계 첫 '우산 대여 서비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장마철 갑작스런 폭우 속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전국 275개 직영점에서 '빨간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슈퍼마켓 업계에서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장마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나기를 피하거나 양산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연중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고객은 소정의 보증금을 맡기고 우산을 대여 받을 수 있고, 다음 방문 시 우산을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다.
오명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지원팀장은 "집 근처에 간단히 장을 보러 나왔다가 폭우에 발길이 묶여 어쩔 수 없이 우산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았다"며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안심 귀가를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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