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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업계 첫 '우산 대여 서비스'


입력 2017.07.02 17:45 수정 2017.07.02 17:46        최승근 기자
2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에서 모델이 대여용 우산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장마철 갑작스런 폭우 속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전국 275개 직영점에서 '빨간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슈퍼마켓 업계에서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장마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나기를 피하거나 양산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연중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고객은 소정의 보증금을 맡기고 우산을 대여 받을 수 있고, 다음 방문 시 우산을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다.

오명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지원팀장은 "집 근처에 간단히 장을 보러 나왔다가 폭우에 발길이 묶여 어쩔 수 없이 우산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았다"며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안심 귀가를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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