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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이효리 "눈여겨보는 후배, 마마무…끼 넘쳐"


입력 2017.07.04 15:34 수정 2017.07.04 17:39        부수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4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4년 만에 컴백한 이효리가 후배 마마무를 눈여겨보는 후배로 꼽았다.

4일 서울 자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이효리는 "마마무가 끼가 많더라"며 "연습해서 나온 끼와 타고난 끼가 다른데 마마무는 끼가 넘친다"고 말했다.

이어 "잘하는 친구들이라 잘 될 듯하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잘하는데 기회가 없는 후배들을 도와주고 싶다"며 "후배들에게는 안주하지 말고 한 단계 나아가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6집 앨범은 이효리가 지난 2013년 5월 발매한 정규 5집 앨범 '모노크롬(MONOCHROME)' 이후 약 4년 만에 내놓은 앨범이다. 이효리는 9곡을 작사, 8곡을 작곡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블랙'(BLACK) 외에 '서울'(Seoul), '화이트 스네이크'(White Snake), '언노운 트랙'(Unknown Track), '러브 미'(Love Me), '비야 내려', '뮤트'(Mute), '예쁘다', '변하지 않는 건', '다이아몬드'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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