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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캔들' 파문 확산…트럼프 차남도 방어 나서


입력 2017.07.12 20:36 수정 2017.07.12 20:36        스팟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러시아 스캔들의 핵심이라는 의혹이 확산되자, 트럼프의 차남 에릭 트럼프도 방어에 나섰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스캔들에 휘말린 형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아버지를 공개 지지했다는 이유로 공격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방어에 나섰다.

에릭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것이 그들이 우리 가족을 악랄하게 공격하는 정확한 이유다"라며 "그들은 우리가 언제나 서로를 지지할 것이라는 점을 견디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언은 영국 극우정당인 영국독립당(UKIP)의 나이절 패라지 전 당수가 트럼프 주니어를 옹호하면서 올린 SNS 글과 동영상에 호응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대선 기간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정보를 받기로 하고 러시아 당국과 연관된 변호사를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러시아 스캔들'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는 이날 러시아와 결탁했다는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자신과 러시아 변호사의 회동을 주선한 러시아 팝스타 에민 아갈라로프의 대리인과 나눈 이메일 대화 내용 전체를 공개했지만 오히려 여론은 악화하고 있다.

언론과 야당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이 직접 러시아의 대선 개입을 유도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반역죄까지 거론하는 등 공세에 나서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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