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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국민포장, 지소연 등 프로 선수 양성 공로


입력 2017.07.13 11:00 수정 2017.07.13 11:0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청소년 역량개발에 기여, 14년째 자선축구 수익금 기부

홍명보 국민포장. ⓒ 데일리안 DB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2017년 청소년 및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식’을 1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홍명보 전 감독을 비롯해 수상자 총 41명(6개 단체 포함)과 가족·동료 등 130명을 초청하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홍 전 감독은 1997년부터 청소년 축구 장학생을 선발·후원해 지소연(첼시FC 레이디스) 등 프로 선수 34명을 양성하는 등 청소년 역량개발에 기여해왔다.

또한 2003년 이래 14년째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하며, 소년소녀 가장 및 소외된 청소년 등을 위해 21억여 원의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한편 홍 전 감독과 이선희 양육비이행관리원 원장 등 4명은 국민포장, 김애식 대구광역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사무국장 등 12명은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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