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5.12포인트(0.21%)오른 2414.63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7억원, 93억원을 매도했지만 기관이 30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장 초반 순매수세를 나타내던 외국인은 장 후반부로 가면서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000원(0.16%)내린 25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00원(0.57%)오른 7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3.36%), NAVER(0.96%), 현대모비스(2.24%), KB금융(1.41%), 신한지주(0.31%)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3.11%), 삼성물산(-3.11%), 삼성생명(-0.82%)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4%), 비금속광물(2.36%), 통신(1.71%), 운송장비(1.35%), 화학(1.20%)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1.50%), 기계(-0.97%), 보험(-0.85%), 유통(-0.49%)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2포인트(0.22%)오른 654.11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3원 내린 1133.3원에 거래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