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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방출대기, 양키스 유니폼 벗나


입력 2017.07.20 10:47 수정 2017.07.20 10: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콜업 이후 준수한 활약에도 방출대기 조치

1루수 프레지어 트레이드 영입에 직격탄

최지만 방출대기. ⓒ 게티이미지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메이저리그 콜업 이후 준수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방출대기 조치를 당했다.

양키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릴 미네소타 트윈스전을 앞두고 최지만과 내야수 롭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 좌완 체이슨 슈리브를 방출 대기한다고 발표했다.

양키스는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 대 4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토드 프레지어, 우완 불펜 투수 토미 케인리,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영입했다. 이들을 40인 로스터에 새롭게 포함하기 위해 최지만 등에게 불똥이 튀게 됐다.

특히 지난해 홈런 40개를 때린 1루수 프레지어의 영입은 최지만에게 직격탄이 됐다. 한 때 기존 1루수들의 잇따른 이탈로 기회를 잡은 최지만이지만 프레지어의 벽은 높았다.

최지만에게 놓인 길은 크게 두 가지다. 그를 원하는 팀이 있어 클레임이나 트레이드 요청을 받아 이적하거나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시나리오다. 만약 일주일이 지나도 러브콜이 없을 경우 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한편,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지난 5일 빅리그에 승격에 성공했고, 첫 2경기에서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더 이상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됐다.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6경기 타율 0.267(1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2볼넷, OPS 1.067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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