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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이적 확정…‘치차리토’ 무슨 뜻?


입력 2017.07.21 16:25 수정 2017.07.21 16:2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이적료 1800만 유로에 EPL 복귀 확정

치차리토 웨스트햄. ⓒ 게티이미지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선다.

레버쿠젠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치차리토가 웨스트햄으로 떠난다. 그동안 고마웠다"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웨스트햄은 치차리토 영입을 위해 최대 1800만 유로(약 23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치차리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임대 시절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2년간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하며 화려하게 EPL 복귀를 알렸다.

한편, ‘치차리토’(Chicharito)는 스페인어로 작은 콩이라는 뜻이다. 할아버지부터 3대가 멕시코 대표팀을 거친 축구 선수로 유명한데 아버지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구티에레스의 별명이 ‘치차로(콩)’였다. 따라서 아버지의 별명에 따라 작은 콩이 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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