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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차태현 "첫 연출, 부족한 점 많았다"


입력 2017.07.24 10:36 수정 2017.07.24 10:36        부수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KBS2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DB

배우 차태현이 KBS2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차태현은 24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고의 한방'은 배우 생활에 있어 또 다른 '숨'을 불어 넣어준 소중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차태현은 이 작품에서 '프로듀사'의 라준모를 예명으로 해 연출에 나섰다. 또 극 중 작은 엔터테인먼트 월드기획의 사장인 이광재 역으로도 분했다.

차태현은 "연출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많이 긴장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다"면서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많은 제작진과 선후배 연기자 덕분에 작품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더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현장이었고, 서로에게 최선을 다한 '최고의 파트너'였다"면서 "함께한 시간에 감사하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최고의 한방'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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