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자 "내년 낸드 캐파 일부 D램 전환 검토"

삼성전자가 내년에 낸드플래시 캐파 일부를 D램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검토한다.

전세원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전무는 27일 진행된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에 낸드플래시 캐파 일부를 D램으로 전환해 보완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D램의 경우, 공정전환을 통해 고객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의 경우, 기존 계획대로 17라인 등 일부 보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