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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개봉 4일째 300만 돌파…'명량'과 같은 속도


입력 2017.07.30 10:15 수정 2017.07.30 10:17        부수정 기자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가 개봉 나흘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CJ엔터테인먼트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가 개봉 나흘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전날 101만5368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314만9313명을 기록했다.

이날 매출액은 84억2700만원(누적 매출액 236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63.4%로 집계됐다.

앞서 개봉 4일차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은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는 '명량'(2014·1761만명)이 있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고 불림)에 강제 징용돼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 400여명의 이야기를 그렸다.

'베테랑'(2015)으로 1340만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등 스타들이 출연했다. 총제작비는 260억원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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