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탱고 무용수 한걸음과 결혼 전제 열애
가수 박기영이 1살 연상의 탱고 무용수 한걸음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문라이트퍼플플레이 측은 "박기영이 한걸음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탱고 콘셉트로 꾸몄다. 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을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5월 1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으며, 지난해 이혼했다.
박기영은 지난 25일 새 싱글 '거짓말'을 발표했으며 9월 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록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걸음은 아르헨티나에서 유학한 탱고 무용수 겸 안무가로, 2012년 '아시아 퍼시픽 탱고 챔피언십' 우승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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