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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골프단, 최유림 프로 전격 영입하며 선수층 강화


입력 2017.08.28 17:08 수정 2017.08.28 17:08        최승근 기자
골든블루가 골프단 창단 1년6개월 만에 추가 선수를 영입하며 선수층 강화에 나섰다.ⓒ골든블루

골든블루가 골프단 창단 1년6개월 만에 추가 선수를 영입하며 선수층 강화에 나섰다.

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를, 2016년 3월에는 유현주 프로와 김혜선2 프로를 추가 영입하며 총 3명의 선수로 골든블루 골프단을 창단했다. 그리고 이번에 최유림 프로가 새로이 합류함으로써 골프단의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졌다.

이번에 새로 입단한 최유림 프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3년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우승 및 2016년 KLPGA 윈터 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3위를 기록할 만큼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다.

또한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한층 높게 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성실하고 실력이 뛰어난 최유림 선수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4명의 골든블루 골프단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유망주 발굴 및 건전한 골프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골프산업 발전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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