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 다이어 "그는 천부적 재능의 소유자" 극찬 다시 주목
손흥민을 칭찬한 에릭 다이어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에 '토트넘' '도르트문트' '손흥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손흥민의 팀 동료 에릭 다이어가 손흥민을 칭찬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에릭 다이어는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정말로 행복하다"면서 "기복이 있다고 해도 언제나 우수한 자질을 지녔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6-17시즌 손흥민은 대단한 선수였다"고 회상한 다이어는 "열심히 노력한 보상을 받았기에 토트넘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손흥민은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다. 빠르고 강하며 드리블도 할 수 있고 양발 슛에 능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7/2018 UCL 32강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왼쪽 측며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 1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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