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 개최

98편 응모작 가운데 최종 7편 입상작 선정

성실납세 홍보에 다양한 형태로 활용 예정

국세청이 15일 서울 수송동에 위치한 서울지방국세청 5층 행사장에서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국세청

국세청은 15일 서울 수송동에 위치한 서울지방국세청 5층 행사장에서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실납세 ▲세금의 역할 ▲복지 세정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98편의 작품이 응모됐고, 심사를 거쳐 최종 7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은 세금의 긍정적 순환 과정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감사 인사로 묘사한 '리턴(팀명 미락정)'이 수상했다.

은상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묘사한 '성실납세하는 당신, 어엿한 한국인입니다(애국자)'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뷰티 핸즈(열기)', '성실세금납부를 하면 어떤 이득이 따라올까?(헤이메이트)', '착한 세금 송(행복한 가족)'이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에는 '기본 상식이잖아요(안상은)', '신비한 세금사전(바보상자와 평강소녀들)'이 선정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수상작을 국세청 누리집과 누리방을 비롯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각종 누리소통방, 유튜브 등 게시하고 국세청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영상 제작 시 쓰일 예정"이라며 "이밖에 조세박물관과 청소년 세금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실납세 홍보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