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양질의 중소기업 창출에 앞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23일 "새롭게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양질의 중소기업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한국경제의 든든한 경제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6년간 국가경제의 크고 작은 부침 속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의 완수를 위해 흔들림없이 정진해 왔다"며 "창업벤처기업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자본공급을 확대하고 모든 성장단계마다 함께 하며 능동적으로 애로사항을 해소해주는 동반자의 길을 열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우리 중소기업과 해외기업의 수출입거래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실효성있는 비금융지원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돕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민간 취업사이트의 구직자 약 200만명을 중소기업과 매칭하고 정부의 일자리 지원사업과도 연계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금리와 수수료 감면 혜택을 확대해 채용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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