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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근혜 국선변호인 5명 선정…신상은 비공개 방침


입력 2017.10.25 19:04 수정 2017.10.25 19:05        스팟뉴스팀

"원활한 재판 진행 위해 여러 명 선정"

박근혜 전 대통령 (자료사진) ⓒ데일리안DB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총 사퇴하면서 1심 형사재판 변호를 맡을 국선 변호사들이 5명 선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국선 변호사 5명을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12만 쪽이 넘는 수사 기록과 법원의 공판 기록 등 방대한 기록 분량을 고려하고, 사실 관계 파악과 법리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봐 원활한 재판 진행을 위해 여러 명의 국선 변호인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선 변호사는 법조 경력이 6년 차부터 31년 차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재판부는 이들의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재판 준비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재판 재개 전까지 비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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