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카카오게임즈, 카카오 게임 전문 자회사로 출범


입력 2017.11.01 11:35 수정 2017.11.01 11:37        이배운 기자

카카오 게임사업 통합..."일 사용자 3000만명"

플랫폼·퍼블리싱 노하우 극대화, 개발 전문성 향상

카카오게임즈 모바일게임 서비스 부문 소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의 게임 사업 부문을 통합한 게임 전문 자회사로 공식 출범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일 카카오의 통합 게임 자회사 출범을 선언하면서 "카카오게임 일 사용자 수 3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통합으로 사업의 핵심인 플랫폼·퍼블리싱 노하우를 극대화시키고 개발 자회사들을 통합해 개발 전문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신사업을 개척할 '카카오VX'의 통합도 게임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또 ‘프렌즈게임’, ‘카카오게임S’, ‘스낵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서비스를 지속하며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을 중심으로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주요 게임 시장에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공급해 퍼블리셔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머지않은 미래에는 일상 속의 모든 것들이 게임의 요소가 되고, 대중의 일상 속에 녹아든 게임과 함께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카카오게임즈는 단순히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을 넘어,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대중의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내놨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배운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