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국내 100만대 돌파...“노트5보다 2배 빨라”

최단기간 기록한‘S8’과 비슷한 수준

4번째 ‘메이플 골드’ 색상 출시

삼성 '갤럭시노트8' 메이플 골드 모델.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국내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국내 판매량이 지난 1일 100만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5’보다 2배 빠른 수준이고, 100만 최단 기록을 달성한 ‘갤럭시S8’과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지난 9월 15일에 나온 갤럭시노트8은 일평균 1만대 이상 꾸준히 팔리는 상황이다.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100만대 돌파 기념으로 ‘메이플 골드’ 색상을 오는 3일 출시한다. 이로써 갤럭시노트8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에 메이플 골드까지 더해 총 4가지 색상 라인업을 완성했다.

메이플 골드 색상은 부드럽고 은은한 골드 색상에 영롱한 빛을 깊이감 있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갤럭시노트8 메이플 골드는 64GB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출시된 3가지 색상과 동일한 109만 4500원이다.

또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배터리팩(정가 5만5000원) 혹은 알칸타라 커버(정가 5만 5천원)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삼성 멤버스나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의 ‘노트8 100만대 판매 기념 사은행사’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후, 삼성전자 모바일 이벤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사은 행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