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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식이형" "구탱이형" 눈물의 발인…고 김주혁 영면


입력 2017.11.02 16:31 수정 2017.11.03 08:52        김명신 기자
고 김주혁이 동료 선후배들의 눈물 속 영면에 들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 구탱이형!" 고 김주혁이 동료 선후배들의 눈물 속 영면에 들었다. 너무나 젊은 45세에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을 향해 하늘도 팬들도 울었다.

지난 30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의 발인이 2일 엄수됐다.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진행된 가운데 고인의 가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들, 그리고 선후배 연예인, 팬들과 대중들 모두 함께 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특히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식구들부터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김종민은 형제 그 이상의 의리를 보이며 끝까지 고인과 함께 했다. 연인 이유영을 비롯해 이날 함께한 모두가 그의 마지막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로 광식이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고 김주혁은 '1박2일' 동생들이 지어진 "구탱이형"까지, 친근함과 따뜻함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고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부근에서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직접적인 사인은 두부손상으로 구체적인 조직 검사 결과는 약 7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고인의 차량 역시 국과수에 의뢰,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기까지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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