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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주혁 부검결과, 예상보다 늦춰져 "신중을 기하고 있다"


입력 2017.11.10 09:43 수정 2017.11.10 16:53        이한철 기자

경찰-국과수, 국민적 관심에 신중…15일께 나올 듯

고 김주혁 부검결과가 예상보다 늦추진 다음주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나무엑터스

고(故) 김주혁의 최종 부검 결과가 당초 예상보다 늦은 다음주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오는 15일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주혁의 부검 결과를 회신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과수는 김주혁의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부검을 진행했다.

당시 부검의는 김주혁의 직접적인 사인으로 즉사 가능한 수준의 두부손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약물이나 구체적인 조직검사를 기다려봐야 한다며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는 "특별히 문제가 있어 늦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목이 집중된 중요 사건인 만큼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도로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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