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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트로피카나 에센셜’ 2종 출시


입력 2017.11.15 09:44 수정 2017.11.15 09:45        최승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달콤한 과즙에 타우린, 히알루론산 등 기능성분을 더한 ‘트로피카나 에센셜’ 주스를 출시했다.

트로피카나 에센셜은 ‘상큼달콤한 과즙에 기능성분까지 쏘옥! 내 몸을 위한 에센셜 주스 한잔’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250ml 용량의 제품으로 ‘망고제주감귤’, ‘바나나망고’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건강을 중시하는 국내 주스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고 기존 농축주스와 차별화해 기능 성분을 더한 주스로, 주 원료인 망고 과즙에 바나나, 제주감귤 등 다양한 과즙을 섞은 이색적인 맛과 향을 앞세워 주 타깃인 20~30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망고제주감귤은 망고에 제주감귤 및 사과 과즙을 더해 맛을 냈으며 비타민 B3, B5 및 타우린을 함유해 지친 하루에 재충전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제품이다.

바나나망고는 망고에 바나나 및 백포도 과즙을 더한 제품으로 히알루론산, 콜라겐이 들어있어 피부 미용에 관심 많은 여성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패키지는 테트라의 ‘테트라 브릭 아셉틱 엣지(Tetra Brik Aseptic Edge)’를 사용했다. 무균 상태로 내용물을 담아 과즙의 맛과 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종이 및 폴리에틸렌, 알루미늄 포일 등 6겹으로 이루진 포장재로 외부의 빛, 습기, 세균 등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패키지 윗부분이 사선 모양으로 기울게 디자인돼 마실 때 입술이 자연스럽게 밀착돼 흘리지 않고 쉽게 마실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로피카나 에센셜은 일상에 지친 내 몸을 위한 주스로 각자의 음용 상황에 맞춰 다양한 과즙과 기능성분을 주스 한 잔으로 채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한 100% 과즙 주스 세계 1위 브랜드 트로피카나의 제품군 확대로 국내 주스 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매출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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