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방은행 최초 오픈뱅킹 서비스 실시
디지비(DGB)대구은행은 지난 14일부터 보안과 인증서 관련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사용 가능한 오픈뱅킹(무설치뱅킹) 서비스를 지방은행 최초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뱅킹이란 다양한 OS에서 보안프로그램 설치 없이 쓸 수 있는 인터넷뱅킹 서비스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만 제공되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맥과 리눅스, 윈도우 등 운영체계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구은행은 윈도우 운영체제 사용율이 낮아지고 모바일 등으로 사용자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윈도우 한정 서비스를 보다 확장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넓어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오픈뱅킹은 보안 프로그램의 설치와 사용을 고객이 선택하도록 되어 있어 본인 인증 강화차원에서 일회용비밀번호(OTP)와 스마트보안카드를 소지한 개인고객만 이용 가능하다.
대구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지방은행 최초로 실시하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비대면 채널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전자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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