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2일 경찰 조사 "교통사고 반려견과 무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연은 2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교통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태연은 이날 조사에서 운전 중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사고원인이라며 본인의 과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차에 함께 타고 있던 반려견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앞서 태연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본인의 차량을 몰고 가다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택시는 태연의 차량과의 충돌로 인해 앞으로 밀렸고 그 앞에 있던 아우디 승용차와 다시 추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태연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보험사를 통해 보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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