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연가투쟁 철회 촉구

이선민 기자

입력 2017.12.12 15:12  수정 2017.12.12 15:12

전교조 “무장해제 요구, 수용 못 해” 반박

교육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오는 15일로 예정된 연가투쟁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데일리안

전교조 “무장해제 요구, 수용 못 해” 반박

교육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오는 15일로 예정된 연가투쟁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교육부는 12일 “국민의 여망을 담아가는 교육정책의 구현을 위하여 모든 교육 구성원이 꾸준한 대화와 이해 속에서 모두 함께 더 나은 교육 여건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공교육의 신뢰 확보와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전교조에 연가투쟁 철회를 요청했다.

아울러 “시·도교육청 및 각 급 학교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관계 법령에 따라 교원의 복무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전교조의 3대 교육적폐 청산 요구에 아무런 답도 내어 놓지 않은 정부가 전교조에 연가투쟁 철회를 요구하는 것은 일방적 무장해제 요구”라며 “교육부가 할 일은 전교조에 연가투쟁 철회를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청와대에 법외노조 철회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전교조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교원평가-성과급 폐지, 법외노조 철회-노동3권 쟁취’를 촉구하는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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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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