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라디오 로맨스' 출연…지상파 입성
걸스데이 유라가 KBS2 새 월화극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첫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19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라는 극 중 톱스타 진태리로 분한다. 한때 섭외 1순위였지만, 한 번의 사고로 연예계 내리막길을 걷는 여배우 캐릭터다.
취미는 톱스타 시절 활약했던 자신의 영상 찾아보기, 탈덕한 팬들 관리하기, SNS와 팬클럽 정모 참여하기다. 배우 인생은 끝인가 싶을 때, 톱스타 지수호 패밀리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이용해 다시 한번 연예계 정상을 꿈꾼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톱배우(윤두준)와 글 쓰는 것 빼고는 다 잘하는 라디오 작가(김소현)가 생방송 라디오 부스에서 만들어내는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유라는 "처음 하는 공중파 드라마 출연이라 설레고 감회가 새롭다. 좋은 작품을 만나서 기분이 좋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유라는 웹드라마 '도도하라', '아이언 레이디', '힙한 선생' 등에 출연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2018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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