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12월 셋째주 정례여론조사
부정평가 2.6%P 오른 31.5%…60세 이상·TK 확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0일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12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2.5%다. 전주보다 3.2%포인트 하락했으며, 여론조사 중 역대 최저다.
매우 잘함은 44.1%, 잘하는 편은 18.4%다. 부정평가인 못하는 편은 12.5%, 매우 못함 18.9%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알앤써치는 긍정 평가 하락 이유에 대해 “방중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중국 국빈 방문에서 사드 갈등은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빈에 걸맞지 않는 예우를 받는가 하면 취재기자 폭행 사건, 혼밥 등 한국 홀대론 논란에 휩싸였다.
아울러 그동안 문 대통령에게 비교적 우호적이었던 60세 이상과 대구와 경북(TK)에서 부정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53.7%가 문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19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92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2%, 표본추출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별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