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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측 "6일 방송 재개…피해자 찾아 사과 예정"


입력 2018.01.05 11:59 수정 2018.01.05 11:59        이한철 기자
tvN 드라마 '화유기' 포스터. ⓒ CJ E&M

'화유기' 측이 이번주 방송 재개를 공식화했다.

4일 tvN 드라마 '화유기'의 제작사인 JS픽쳐스와 tvN은 "'화유기' 제작 및 편성 과정상 일련의 문제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머리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며 "본 안전사고의 위중함을 깊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유기' 제작을 함께 하셨던 분이시기에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피해자 가족 측에서 선임한 변호사와 협의를 원활히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의 허락을 얻어 금주 일요일(7일)에 피해 당사자와 가족을 직접 찾아 뵙고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선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촬영 환경과 스태프들의 작업 여건, 제작 일정을 다각도로 재정비해 제작 환경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금주 토요일 '화유기' 3회부터 tvN 편성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겠다. '화유기' 제작에 참여 중인 배우, 방송 스탭 등 모든 제작진의 노력이 더 이상 빛 바래지 않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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