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젝스키스 은지원, 담배 때문에 경찰서에 가?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내친소 특집! 인맥 탕진잼~ 탕진잼~’편에서는 젝스키스 강성훈이 출연해 입답을 뽐냈다.
이와 관련해 과거 젝키 시절 은지원과 함께 미국 공항에서 수갑을 차고 경찰서까지 끌려간 경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은지원은 "젝스키스 시절 미국에 공연을 가기위해 비행기를 탄적 있다"며 "화장실을 갔다가 안에 담배연기가 자욱한 걸보고 나와 함께 멤버 중 담배를 피우는 강성훈을 불렀다"고 운을 뗐다.
은지원은 "담배를 피워보려고 했지만 화장실이 너무좁아 결국 포기하고 나오는데 스튜디어스와 눈이 딱 마주쳤다"는 것. 은지원은 "피울려고 했던 거지 피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며 "그 스튜어디스는 자기가 봤다며 무작정 우리를 몰아세웠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답답한 나머지 비행기 안에서 한국말로 '미친거 아냐 안폈다니깐'이라고 강하게 부정했고 결국 자기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은지원은 "미국에 도착할때 까지 안심하고 있었는데 내릴 때 게이트 앞에서 경찰 둘이 다가와 우리 팔을 꺾고 수갑을 채우더라"는 것.
은지원은 "결국 수갑찬 상태로 공항을 빠져나와서 경찰서까지 갔다"며 "경찰 앞에선 무조건 영어못하는 척 앉아 있었고 결국 소속사 사장님까지 달려와 4시간만에 풀려났다"고 말했다.
한편 젝스키스 강성훈과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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