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삼성전자 모듈러 TV '더 월', 업계 최다 수상
총 41개로 단일 제품 최다 수상...삼성전자 총 116개 어워드
총 41개로 단일 제품 최다 수상...삼성전자 총 116개 어워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모듈러TV '더 월'(The Wall)이 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8'에서 최고 흥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선보인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 기반의 모듈러 TV '더 월'이 각종 어워드를 휩쓸며 CES 최고 흥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로 인해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흥행을 이뤘던 '더 월'은 'CES 최고 혁신상'을 포함, USA투데이·월스트리트저널·BGR 등 유력 매체들로부터 '베스트 오브 CES(Best of CES)' 상을 받는 등 총 41개의 상을 휩쓸며 업계 단일 제품으로는 최다 수상했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더 월'을 'Best of CES' 제품으로 선정하며 "그간 CES에서 놀라운 콘셉트의 TV들을 많이 봐왔지만, 특히 삼성의 마이크로LED는 모듈러 구조로 되어 있어 원하는 크기로 설계해 자신만의 TV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경이롭다"고 극찬했다.
이 밖에도 '더 월'과 함께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한층 강화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S펜과 360도 회전 터치스크린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노트북 PEN', 8K AI 화질 개선 기술이 탑재된 'QLED TV', 신개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등이 다수의 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행사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로부터 36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또 매년 글로벌 유력 매체들이 CES 전시제품 중에 선정해 수여하는 상 80개까지 총 116개 CES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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