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에릭센 “토트넘서 행복”
토트넘 생활에 만족감 드러내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 앞둬
손흥민의 팀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릭센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지역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인 에릭센은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6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전한 활약을 과시 중이다.
특히 손흥민-케인-알리-에릭센으로 이어지는 토트넘 공격 4인방은 리그 최강의 공격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에릭센은 지난 14일 에버튼과의 홈경기서 4-0 완승을 거둔 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손흥민, 케인과 함께 뛰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에릭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갑내기 두 선수가 한 팀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