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북핵문제 해결 노력없이 남북관계 진전 불가능”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1.17 10:01  수정 2018.01.17 10:01

“핵개발 고수하면 대북제재는 유지될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 ⓒ데일리안

“핵개발 고수하면 대북제재는 유지될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없이는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진전도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경화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와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 회의(밴쿠버 회의)‘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는 우리 정부뿐 아니라 국제 사회 전체의 변함없는 목표"라며 "북한이 핵개발을 고수하면 대북 제재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비핵화는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구축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우리는 평창올림픽 전후로 대북 관여 노력을 경주해 나가면서 비핵화라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북한의 비핵화 없이는 한반도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은 달성될 수 없다"며 "한국 정부는 비핵화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창올림픽은 북한 참가자들이 국제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이러한 화합의 동력이 평창을 넘어 지속되기를 기대하며,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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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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