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조 1위 이끈 김봉길 감독 “팀플레이 보여줘 기뻐”


입력 2018.01.18 11:40 수정 2018.01.18 10:5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호주 제압하고 말레이시아와 8강전

김봉길 감독이 호주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 대한축구협회

김봉길 감독이 호주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중국 장쑤성 쿤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3차전에서 호주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라 오는 20일 말레이시아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경기 직후 김봉길 감독은 “1,2차전 공격력이 부족했지만 오늘 3득점으로 우리팀플레이를 보여준 것에 대해 기쁘다”고 밝혔다.

8강에서 만나는 말레이시아에 대해서는 “카운터 어택이 좋고 이번대회 준비를 많이 한 팀이라고 알고 있다”며 “우리는 그에 세밀한 공격으로 임할 것이다. 오늘처럼 다득점을 목표로 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근호는 순간 스피드가 좋고 슈팅력이 좋은 선수다. 팀 전체에 오늘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했고 이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