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운동하러가면 사람들이 어깨만 봐" 이유는?
배우 김우빈이 투병 중인 비인두암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회자되고 있다.
김우빈은 과거 방송된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우빈은 몸매 관리에 관해 묻는 질문에 "지금도 마른편이지만 예전에는 더 말랐다. 이제 체질이 바뀌어서 먹으면 찐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자신의 몸에서 복근과 어깨 중 하나를 꼽으라는 질문에 "어깨"라고 답했다. 김우빈은 "요새 운동하러 헬스장에 가면 사람들이 다 어깨만 본다. 부담스러워서 집에서 운동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해 5월 비인두암을 투병중임을 밝혔다.비인두암은 입천장부터 뇌기저부인 비인두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다른 암과 같이 치사율은 높지 않고, 적절한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로 극복할 수 있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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