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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발 ‘부상’... “얼마나 땀 흘리고 노력해왔을지” 응원 줄이어


입력 2018.01.27 00:49 수정 2018.01.27 15:00        박창진 기자
ⓒ사진=장문복 인스타그램 캡쳐

‘한국 테니스의 역사’ 정현이 핫이슈에 등극했다.

27일 오전 11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정현 발’, ‘정현’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지난 26일 로저 페데러와의 호주오픈 4강전에서 정현이 2세트 도중 발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힙통령으로 유명한 래퍼 장문복 또한 자신의 SNS에 “인터넷을 보다 정현선수의 발 사진을 보았어요 그간 얼마나 땀 흘리고 노력해왔을지..! 테니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정현 선수가 우리에게 보여준 열정에 팬이 되었어요!!ߑ 앞으로도 정현 선수를 응원합니당!”라는 글을 올려 주목 받고 있다.

한편, 호주 ABC 방송은 “정현의 기권을 두고 일부 실망한 팬들이 SNS에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정현의 물집은 일반적인 수준의 것이 아니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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