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김소현 '라디오 로맨스' 첫방 시청률 5.5%
톱스타와 라디오작가의 밀당 로맨스
첫방 이후 시청자 호평 '청신호'
KBS2 '라디오 로맨스'가 5%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라디오 로맨스'는 시청률 5.5%(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의문의 일승'은 7.1%·8.1%를, 이날 첫 방송한 tvN '크로스'는 3.9%를 각각 기록했다. 리마스터링돼 방송 중인 MBC '하얀 거탑'은 3.2%·4.4%를 나타냈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글 쓰는 것 빼고는 다 잘하는 라디오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생방송 라디오 부스에서 만들어내는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첫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지수호와 그를 라디오 DJ석에 앉히고자 하는 서브 작가 송그림의 섭외 밀당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비밀 많은 남자 지수호와 마음먹은 일은 끝을 보는 끈기의 여신 송그림의 만만찮은 섭외 전쟁 한판의 결과에 궁금증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감성 로맨스였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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