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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절친 강민경에게 전화로 욕한 사건 "이유는?"


입력 2018.02.01 00:14 수정 2018.02.01 13:07        박창진 기자
ⓒMBC 사진자료

임수향이 화제인 가운데 임수향이 절친 강민경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수향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임수향은 "강민경이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친구 임수향을 언급했다. 그걸 보고 임수향이 강민경에게 전화해 욕을 했다더라"라는 말에 "맞다. 강민경이 나랑 신세경을 낮술하는 술친구라고 소개했다. 계속 이슈가 돼서 난 내가 이 프로그램에 나온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수향은 "강민경과 술을 먹어봤는데 엄청 센 편이더라. 폭주를 하더라. 술은 누가 제일 세냐"라는 물음에 "민경이가 세다. 난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는다. 강민경은 맛있는 것 먹으면서 항상 반주를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임수향은 "회식자리에 가면 빼고 싶을 때가 있지않나. 그때마다 사람들이 '너 방송 봤는데 주당이라며'라고 해서 술을 못 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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