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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설 맞아 실속있는 '우리 술 선물세트' 출시


입력 2018.02.02 11:17 수정 2018.02.02 11:18        김유연 기자
국순당 차례주 예담.ⓒ국순당

국순당이 설을 맞이해 차례주 예담과 국순당 프리미엄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등 실속있는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차례전용 술 ‘예담’은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술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명절 최고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12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되었으며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전통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이다. 목넘김 후 뒷맛은 부드럽고 깔끔하며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 및 가족과의 반주에도 안성맞춤인 술이다.

1800ml(1만10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ml(6800원), 700㎖(5000원)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최근 인기가 높은 증류소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1호’는 100 %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증류소주로 알코올 도수 25% (용량 375m)짜리 2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으며 백화점 판매가 4만9500원이다.

‘증류소주 려세트 특2호’는 상압증류한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감압증류한 증류소주 원액을 블렌딩한 알코올 도수 25%(용량 375ml)짜리 2병과 전용잔 2개가 들어있으며 3만2000원에 판매된다.

민속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주로 구성한 국순당 프리미엄 백세주 선물세트는 3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동의보감 5대 처방전의 주요 재료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 및 전통 증류주인 ‘백옥주’로 구성돼 있다.

자양백세주는 6년근 홍삼, 숙지황 등 약재를 엄선해 저온숙성 발효한 한방약주이다. 강장백세주는 백세주보다 한약재의 양을 늘려 찹쌀과 함께 빚은 고급 약주로 풍부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백옥주는 백세주의 주박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발효∙증류∙숙성해 빚어낸 옥같이 맑고 순수한 증류주로 향긋한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국순당은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송절주, 자주, 이화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 국순당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선물세트로 직접 정성을 다해 손으로 빚어 희소성과 의미가 있어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서 가치가 높다.

법고창신 송절주(700ml)세트는 11만원, 자주(700ml)세트 11만원, 이화주(700ml) 세트는 8만8000원, 사시통음주(600ml)세트 9만5000원, 청감주(600ml)세트 10만원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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