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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통합 전당원투표 명부 확정…27만1288명


입력 2018.02.07 11:06 수정 2018.02.07 11:07        이동우 기자

"해외 거주자, 휴대폰 번호오류, 중복 등 정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전(全)당원 투표에 참여할 투표인 명부를 27만1288명으로 7일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투표인 명부를 이 같이 확정했다고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해외 거주자, 휴대폰 번호 오류, 전화번호 중복의 경우 다 이의신청을 받아서 정리했고 탈당자들 역시 정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8일부터 10일까지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다. 오는 8~9일 케이보팅, 10일 ARS투표로 이뤄진다. 투표 안건은 바른정당과의 통합, 합당 수임기구 설치 여부다. 케이보팅은 8일 오전 9시에 시작되며, 10일 ARS투표는 오후 9시에 종료된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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