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통합 전당원투표 명부 확정…27만1288명
"해외 거주자, 휴대폰 번호오류, 중복 등 정리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전(全)당원 투표에 참여할 투표인 명부를 27만1288명으로 7일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투표인 명부를 이 같이 확정했다고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해외 거주자, 휴대폰 번호 오류, 전화번호 중복의 경우 다 이의신청을 받아서 정리했고 탈당자들 역시 정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8일부터 10일까지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다. 오는 8~9일 케이보팅, 10일 ARS투표로 이뤄진다. 투표 안건은 바른정당과의 통합, 합당 수임기구 설치 여부다. 케이보팅은 8일 오전 9시에 시작되며, 10일 ARS투표는 오후 9시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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