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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호 도움’ 뉴포트전 MOM 선정


입력 2018.02.08 09:10 수정 2018.02.08 09:1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뉴포트 카운티와의 FA컵에서 맹활약

전반 34분 라멜라 득점에 도움

손흥민 8호 도움. ⓒ 게티이미지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FA컵에서 61분만 소화하고도 경기 MVP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FA컵’ 32강 뉴포트 카운티와의 재경기서 2-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34분에는 과감한 측면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패스로 라멜라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후 손흥민은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 1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 투입됐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스카이포츠는 “손흥민은 라멜라와 이날 경기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는 양 쪽 측면에서 서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대니 로즈, 에릭 라멜라, 해리 윙크스가 7점을 받았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는 5점으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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