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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4차 산업혁명, R&D 인재에게 더 많은 기회 될 것"


입력 2018.02.08 11:14 수정 2018.02.08 11:25        이홍석 기자

‘LG 테크노 콘퍼런스’ 개최...경영진 80여명, R&D 인재 찾아 총출동

구본준 LG 부회장(맨 왼쪽)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서 행사에 참석한 석·박사 인재들과 악수하고 있다.ⓒLG
‘LG 테크노 콘퍼런스’ 개최...경영진 80여명, R&D 인재 찾아 총출동

구본준 LG 부회장이 4차 산업혁명의 도래가 연구개발(R&D)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LG 테크노 콘퍼런스’에서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앞으로 여러분과 같은 R&D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구 부회장은 이 날 행사에서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감회를 밝히며 "세계 수준의 융복합 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는 최고의 인재들이 마음껏 연구하며 창의를 발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LG와 함께 고객의 삶을 바꾸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우수 R&D 인력 확보를 위해 LG 최고경영진이 직접 인재들에게 회사의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 미래 성장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 날 행사에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하우시스·LG유플러스·LG CNS 등 7개사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80여명의 경영진과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인재 370여명이 참석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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